초등학교 아이들 교육 예약을 해서
3집 아이 4명 엄마3명 같이갔는데
표를 실수로 아이 5명 엄마3명으로 끈었습니다

표 끈을당시는 5명인지 4명인지 제가 몸이 아파서 몇일 ㅡㅡ끙끙 앓았더니 정신없어 실수했습니다
한팀이 나중에 왔거든요..헤깔렸어요

도서관 다둥이카드가있으면 혜택이 있다는게 기억나서
신랑카드(제껀분실해서 모바일카드를 핸드폰에 스크랩해서 다녀요)로 가능한지 여쭈었더니
기분나쁜투로..(저만 느낀게 아닙니다) 안된다고 본인카드만되고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가족신분증 다 가져오시라고 하더군요
자기들은 무료표를 주는거라서 확인이 필요하다고
ㅡㅡ 제가 순간 거지가 된 기분이었습니다
천원 이천원짜리 표를..가지고 사람 기분을 한순간에 바닥으로 만드시더군요
제가 꽁짜표 달라고 했습니까?
도서관측에선 가족회원증도 된다고 안내해주셨기에 문의한건데
처음으로 문의했다가 거지 취급이나 당하고 ...에효

거기서 1차 기분이 상했지만 아이들과 들어가야하니
저랑 같이계신 어머니 신분증을 냈습니다
부천시 할인이나 받으려구요
곤충박물관 입장관람료로 만원이 넘는 돈을 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 수업이 끝나고 나오다보니 아이들이 다섯이 아니고 넷이더군요
입장료를 제가낸게아니고 같이 간 다른 어머님께서 내신거라 죄송해서
입장하는곳에 자원봉사자 분께 여쭈니
친절하게 매표소에 문의해보라 하시더라구요
바로 매표소에 갔죠...
갔더니 관람 다 하고 나와서 환불해달라고한다고
들어갈때 직원이 인원수 확인했으니 입장 한거아니냐 따지시더라구요ㅡㅡ 참네


인원수 확인 안했는데요?
확인했으면 한명 유령이냐고 환불 받으시라 하셨겠죠
안그럽니까?애가 넷인데...

어의가 없어서 그냥 그부분은 제 실수니 되었다 환불 안받겠다 하고
그럼 부천시민 할인은 왜 한명만 되있냐

따지니 ㅡㅡ 어물어물 자기가 끊은표가 아니다..
아 진짜 답답해서ㅡㅡ 본인이 끊은표만 책임지고 해결하시는건지

표 잘 보시라고 이거 어른한명만 할인된거 아니냐.. 하니 맞다 하시네요
그제사 다시 한명 처리해주겠다
ㅡㅡ진짜 매표소 직원은 어떤마인드를 갖고있는 사람들을 뽑는건지 몹시 궁금합니다
날이더워서 짜증이 나서 저한테 짜증을 내신거라 생각해야하는건지..

뒤에 기다리는분들도있고해서 더 못따지고 그냥 제가 크레임 걸수있는곳에 걸겠다하고 씩씩대면서

아이들 데리고 나왔습니다

저희 다 부천시민입니다
다둥이카드 발급도 받았구요
다음에가면 꼭 다 챙겨서
거지같이 무료표 꼭 받아 들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