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인 화요일날 아이들과 같이 자연생태박물관을 관람하였습니다.
'정글' 기획전을 보았는데, 파충류 동물을 많이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정글 기획이 거의 끝나가는데, 한가지 안타까운게 있었습니다.
각각의 네모난 우리가 다른 동물에게는 크기가 동물들 몸집에 비해서 좀 크거나, 아님 작거나 했는데,
뱀의 우리는 뱀의 몸집에 비해서 너무나 턱없이 작았습니다.
우리가 너무 작아서 움직이기 힘들어서인지, 아니면 특성때문인지는 모르나, 뱀은 똬리를 틀고만 있었습니다.
우리가 가로 1미터도 되어 보이지 않았는데, 그것이 좀 안타까웠습니다.
우리가 길고 조금 컸으면 뱀이 조금 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지 않았을까요?
왜그렇게 작은 우리를 뱀우리로 만들었는지 답글 좀 부탁드리고, 다음에 기획할때는 동물들에게 좀 더 편안한 우리를 제공해
주었으면 합니다.
( * 큰 거북은 안전관련하여 어떻게 행동하면 되는지, 물지는 않는지 세세한 설명등 관리가 잘 안되었습니다.
특히나 거북은 직접 만질 수도 있는 위치기에, 짖궂은 아이들이 거북을 무엇으로 쿡쿡 찌를 수도 있기에, 조금 옆에 서서 관리
자님이 관리를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