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생태박물관은 2000년 9월 22일 개관하여, 2004년 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된 자연・생태 전문박물관입니다. 대지면적 27,124㎡,
연면적 2,378㎡이고,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생태체험관・하천생태관・곤충신비관・공룡탐험관 등 총 4개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박물관 1층에는 살아 있는 파충류・절지류・양서류・설치류 등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체험관과 민물고기의 서식환경과 생태에 대해
알아보고 살아 움직이는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하천생태관이 있습니다.
2층에는 곤충 화석 및 표본, 1년 365일 관찰 가능한 개미와 꿀벌을 전시하고 있는 곤충신비관이 있으며, 각종 화석과 공룡모형 외에도
공룡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매직비젼(VR)과 증강현실(AR)을 체험할 수 있는 공룡탐험관이 있습니다.
3층에는 미취학아동 및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3D 영상관이 있어 전시관람 외에도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층
홀씨도서관에는 자연과학을 주제로 한 다양한 도서들이 비치되어 있어 독서와 휴식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박물관 앞에는 생태 관찰터가 있어 벼가 익어 가는 모습과 유채와 꿀벌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도시락 쉼터는
넝쿨식물을 이용한 터널을 조성하여 특색있는 덩굴성 식물을 감상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우천시 관람객에게 도시락을 먹을 수
있는 쉼터가 되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