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수고하십니다. 6월경에 부천생태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식물원부터 생태공원까지 푸르른 식물들과 나무들을보며 쉬기도하고
사진도 찍으며 좋은사람과 즐겁게 산책하다 왔습니다. 이제 집에 돌아가려고 매점쪽을 지나니 동물원이 있더군요.
여러동물들을 구경하는 도중에 타조를 보았습니다. 타조는 그렇게 가까히 처음봐서 신기한 마음에 관찰을했더니
초록색 철창을 초점없이 부리로 계속 쪼더라구요 일정한 속도로 수십번 그 행동을 지속하더니 대소변을 보고 이내
그 대소변을 본곳에 누워서 얼굴을 막 문지르더라구요. 조금 경악스러웠습니다.
제 짧은 생각으로는 그 행동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행동처럼 보여서요. 물론 타조의 습성이나 특성에 대해 잘 알지 못해서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약간 기분이 이상해져서 집에 돌아왔던 기억이 나네요.
사진첩을 보다가 타조를 보니 갑자기 생각나서 늦게나마 이렇게 글을 씁니다
혹시 타조의 상태에 대해서나 관리가 어떻게되고 있는지 문의드려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