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원을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수목원 관람 출입구가 반대쪽으로 바뀌었더라고요.

표 끊고 관람하고 나오는 길에 출입구 방향, 주차장 방향 두 방향이고 주차장 쪽 입구가 먼저 시작되어 처음엔 주차장 쪽인지도 모르고 갔습니다.

가다 보니 주차장이었고 차가 지나가더라고요.. 저는 위험한데 이길이 나가는 길 맞나 싶어 갸우뚱하고 있는데,

입구 쪽에서 안내와 표를 검사하시는 직원분께서 저희 쪽을 노려보시더니 "다음부턴 그쪽으로 다니지 마세요 거기는 차만 다니는 곳이에요" 라고 큰소리로 신경질을 내시더라고요????? 싸우자는 줄 알았어요

이게 신경질 낼 일입니까? 착오를 불러일으킨 점에 대해서 죄송하게 생각하고 안내를 해야지~ 안그래요?

짧은 단발머리에 안경 쓰신 여자 직원분, 관람하러 온 손님들한테 스트레스 풀지 말고 일을 하세요, 수목원 무료도 아니고 다 돈 내고 관람하는 건데 친절하진 못해도 신경질은 내지 말아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