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라 매표소 대기가 긴 관계로 무인 매표소에서 발권을 했습니다. 그런데 잘못 발권을 해서 어쩔수없이 다시 대기줄에 서서 긴시간 기다렸는데 무인매표기기에서 구입한것은 그곳에서 환불하라는 신경질적인 직원분의 답변을 들어야했니다. 불쾌했지만 참고 환불을 진행하려하니 어디에도 환불 버튼이 없었습니다. 식물원 입구에 안내를 도와주시는 직원분께 또다시 부탁을하고 기다려서 일을 처리할 수있었습니다.
그분도 너무 바쁜터라 자신이 자신이 지금 이 일을 도와주는것이 얼마나 벅찬지 한말씀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기기사용법을 물으니 황당한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이것은 관리 메뉴에서만 할수 있다고 ...
그렇다면 매표소에서 이 상황을 설명하고 도와주어야 하는것 아닐까요? 저는 오며가며 기다리는 시간만 30여분 가까이 허비했습니다. 조금만 방문객들을 배려한다면 적어도 관리자 메뉴를 방문객이 사용할 수 없다는것쯤은 말해줘야 하지않을까요?

이와 관련하여 건의합니다. 적극 검토 부탁드립니다

1. 무인 발매기에 부천시민 할인혜택이 가능한 메뉴가 첨가되면 좋겠습니다.
2. 무인발매기에 환불과정 진행메뉴를 활성화시켜서 필요시 방문객이 사용할수 있도록 해주시길 바랍니다.
3. 무인발매기에서 경로 할인권을 출력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입구에서 직원들에게 신분증을 매번 보여주는것은 불편하기도 하지만 개인정보 문제도 있는것 같습니다.)